Your Type — 4 / 16
DITU
추천 전도사
발견하면 못 참고 공유한다

Axes
Reading
이 유형은 이런 사람
좋은 곡을 발견하고 나서 혼자 세 시간을 참아 본 적이 있나요? 이 유형에게는 그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. 발견과 공유 사이의 간격이 매우 짧습니다. 곡이 채 끝나기도 전에 링크를 복사하고, 누구에게 보낼지 정하고, "이거 꼭 들어 봐"까지 씁니다. 여기서 멈추지 않는 것이 이 유형의 특징입니다. 어디가 좋은지 반드시 덧붙입니다. 몇 분 몇 초부터 들어 보라거나, 이 가사가 무슨 뜻인 것 같냐고 묻거나, 이 사람 전작이 더 좋으니 그것도 들어 보라고 합니다. 에너지가 높은 곡을 자주 고르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. 이 유형은 상대의 반응을 기대하고 곡을 보냅니다. 잔잔한 곡은 좋았다는 대답이 오기까지 며칠이 걸리지만, 밀어붙이는 곡은 반응이 빠릅니다. 대화가 이어지려면 반응이 필요합니다. 그래서 이 유형은 주변 사람들의 알고리즘 역할을 하게 됩니다. 몇몇 친구는 음악을 직접 찾지 않고 이 유형이 보내 주는 것만 듣습니다. 본인도 그걸 알고 있고 은근히 자부심을 느낍니다. 상대가 그 곡을 정말 좋아하게 됐다는 소식이 돌아오는 순간이 이 유형이 받는 보상입니다. 공유 대상도 사람마다 다릅니다. 이 친구에게는 밴드 곡, 저 친구에게는 랩. 머릿속에 상대별 취향 지도가 있고, 어긋나면 다음부터 조정합니다. 몇 번 실패하면서 만들어진 지도라 정확도가 꽤 높습니다. 부작용도 있습니다. 반응이 없으면 유난히 서운합니다. 상대는 그냥 바빴을 뿐인데 취향을 거절당했다고 느끼기 쉽습니다. 여기에는 의외로 간단한 해법이 있습니다. 보내는 개수를 절반으로 줄이면 반응률이 올라갑니다. 한 번에 한 곡, 설명은 한 줄. 이 유형이 가진 능력을 가장 멀리까지 보내는 방법입니다.
Direction
이런 쪽이 잘 맞아요
- 화제의 신인
- 뜨기 직전의 인디
- 리스닝파티형 앨범
- 신인 밴드의 데뷔 EP
- 해외 차트 진입 직전의 싱글
Moment
곡이 끝나기도 전에 링크를 복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
Share
친구는 어떤 유형일까?
Compatibility
이 유형과의 궁합
The Code
코드 네 글자 읽는 법
네 자리에 축이 하나씩 들어갑니다. 1·3번째가 자음, 2·4번째가 모음이라 16개 코드가 전부 소리 내어 읽힙니다. DOMU는 ‘도무’, RITA는 ‘리타’처럼요.
01 · 음악을 어떻게 만나는가
RReplay반복 재생형DDig신곡 발굴형02 · 곡의 어디에 먼저 반응하는가
IInterpret가사 중심OOvertone사운드 중심03 · 어떤 각성 상태를 선호하는가
TThrill고에너지MMellow잔잔함04 · 누구와 듣는가
AAlone혼자 몰입UUnison함께 공유
여덟 글자는 전부 영어 단어에서 땄습니다. 그중 Dig는 레코드 상자를 뒤진다는 crate digging에서, Overtone은 배음에서 왔고 Mellow와 Unison도 음악에서 그대로 쓰는 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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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 테스트는 오락 목적이며 과학적·심리학적 진단이 아닙니다.